아이가 또래보다 언어표현의 양이 현저히 적고,
말문이 트이지 않으면 양육자는
발달 지연이나 자폐에 대한 불안감을
지니게 됩니다.
아이의 언어발달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양육자, 또는 또래와의
대화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발적인 언어적 상호작용
상황이 실제적인 의사 소통 능력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그중 평균 발화 길이
(문장 속에 포함된 낱말이나 형태소의 평균 수량)를
살펴보는 것은 아이의 표현언어 발달의 지표가
될 뿐 아니라, 언어장애 아동을 진단·평가하는데
사용하는 가장 쉬운 평가 방법입니다.
평균 발화 길이는 표현하는 언어의 양이 아닌,
아이가 자기 생각을 얼마나 정확하고
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며,
다양한 문법적 문장을 사용할 수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게 합니다.
아래의 도표는 1973년 발간된 Brown 논문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아이큐비타민 - 웰빙동화 백과사전 수록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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