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입에서 나오는 험한말... (1편)

 

함부로 욕하는 아이 

험한말하는 아이 

욕하는 아이

 

 이럴 때 부모의 올바른 대처법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아직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 능력이 완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표현이 미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욕을 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코리의 설명을 들어보세요

1) 곧바로 훈육하기

     - 아이가 욕을 사용한 상황에서 부모들이 당황한 마음에 과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 앞에서 절대 과한 감정표출은 하지 말아주세요. 

 

 오히려 차분하고 단호하게 "욕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고, 

화가 나거나 재미로 쓰는 표현이 절대 아니며, 올바른 표현을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과 함께 행동교정을 해주어야합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바로 훈육이 되지 않으면, 아이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단호하고 

차분하게 잘못된 행동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행동적 교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 훈육은 항상 일관적이어야 합니다. 

 

반복적인 훈육태도는 아이에게 올바른 판단력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2) 올바른 감정표현 알려주기 아이들은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많이 미숙합니다. 

따라서 그 표현이 과잉 행동으로 표현되거나 잘못된 형식으로 이루어지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화가나서 욕을 한 경우 '속상하다', '서운하다', '기분이 좋지 않다' 등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대체 언어를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

 

        "말은 그사람 내면의 거울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예쁜 우리아이가 올바른 감정표현으로 

 더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죠? 

 

 김동철 심리케어 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