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아이의 우는 모습을 보며 출근을 서두르는 워킹맘!
엄마의 출근 준비 모습을 보며 더욱 칭얼대는 아이!
출근 준비를 다하고도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맞벌이 부모들에게는 일상 아닌 일상인데요.
한창 챙겨줘야 할 시기에 괜스레 아이를 더 못챙겨준 것 같고,
울거나 칭얼대는 모습을 보면 이렇게까지 해서 일을 해야하나 싶고.
진지하게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걸까”하고 고민을 하게 되죠.
이런 맞벌이 부부, 일을 계속 해야하는게 맞는 걸까요?
가장 큰 문제는 엄마의 불안?
맞벌이를 하는 워킹맘들은 자신이 아이를 잘 챙겨줄수 없다는 불안과
다른 전업 주부들의 육아와 자신의 육아를 비교하며 생기는
자책감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일을 하면서도 문득 떠오르는 아이의 모습에 일이 손에 안잡힐 때가 있는데요.
이러한 엄마의 불안은 잘 크고 있던 아이에게 전해지게 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로부터 모든 영향을 받고 자라기 때문에 엄마가 느끼는
감정들까지 습득 하듯 배우게 됩니다.
엄마가 불안한 감정을 느낀다면 아이도 불안함을 느껴 더욱 더 엄마
옆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엄마의 건강이 우선시 되야합니다.
*맞벌이 부모에게 필요한 자가 시간 막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에게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의 옆에서 늘 지켜볼 필요는 없습니다.
엄마도 사람이기 때문에 하루종일 아이와 있다보면 지치게 되어 짜증도 나고
인생에 대한 회의감도 들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아이에게 심술을 부리게 되고 이런 저런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맞벌이를 하다 아이로 인해 일을 그만두게 된 엄마들은 ‘내가 너 때문에
일까지 그만뒀는데, 넌 이렇게 밖에 못하니?’하며 아이를 몰아붙이게 됩니다.
맞벌이든 전업 주부인 엄마들은 아이가 자신 없이 아무 것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엄마들이 아이에게 쏟는 불안감을 없애야 아이가 좋아집니다.
이런 엄마의 불안감을 없애려면 자신만의 일을 가져야합니다.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로 온전히 자신이 즐거워 할 일을 찾아 즐겨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여유가 생겨 아이를 돌봐도 지치지도 않고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부모로서 지킬 수 있는 것을 지켜야합니다.
2편에서 계속 됩니다.....
김동철박사 심리 컬럼
https://www.instagram.com/p/CooAIxeyt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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