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아이의 우는 모습을 보며 출근을 서두르는 워킹맘!
엄마의 출근 준비 모습을 보며 더욱 칭얼대는 아이!
출근 준비를 다하고도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맞벌이 부모의 5가지 금지 사항※
1) 미안해하지 않기
다른 집 아이의 엄마와 비교해 못챙겨준다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미안해해선 안됩니다.
미안해 하면 할수록 아이는 엄마의 미안함을 느끼고 위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 앞에서 커리어우먼처럼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애정을 돈으로 대신하지 않기
아이를 잘 못챙겨준다는 이유로 돈이나 장난감 등 이것 저것 필요한 것을 해주다보면 소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생기고,
보상, 대가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 안 좋은 버릇이 들 수도 있습니다.
3) 짜증 내지 않기
직장을 다녀와서 힘들다고 아이 앞에서 짜증을 내면 안됩니다.
엄마가 짜증을 내고 힘들다고 하는 이유가 자기 때문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비관적인 아이로 클 수도 있어 조심해야합니다.
4) 제2 양육자에 대한 예의 지키기
맞벌이로 인해 아이를 돌볼 수 없는 상태에서 아이를 맡길 사람을 구하게 되는데요.
아이를 맡기고 나서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이라고 절대 무시하거나 험담을 해서는 안됩니다.
아이가 보는 앞에서 그 사람에 대한 흉을 보거나 무시를 한다면 아이도
똑같이 행동하기 때문에 예의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 부부싸움 NO!
맞벌이 부부다보면 육아문제로 인해 마찰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신경쓸 일이 많다 보니 서로 책임전가를 하게 되어 싸우게 되는 것이죠.
아이 앞에서 싸우게 되면 아이는 자기 때문이라는 인식이 생겨 부모와의 관계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아이에 관한 일은 확실하게 구분지어 서로 돕고 이해해야 합니다.
'일과 육아' 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맞벌이 부모들은 자신이 아이를 잘 챙겨줄 수 없다는
미안함과 자책감으로 '일을 그만 두어야 하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부모들도 부모는 처음이기 때문에, 육아 또한 처음이기에 '육아와 일 모두 완벽하게 해내야 해' 라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우리 아이에게도 엄마, 아빠의 사랑이 충분히 전달 될 수 있겠죠?
김동철박사 심리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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