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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맘36

엄마는 오늘도... 엄마는 오늘 울었단다 엄마 마음대로 되지 않는 네가 원망스러워서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자책만 하다 하루 해가 저물었어 돌처럼 굳어만 가는 네 표정이 오늘도 엄마는 너무 슬프단다 아빠는 오늘 속상했단다 아빠 마음대로 되지 않는 네가 안타까워서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자책만 하다 하루 해가 저물었어 나무 마냥 표정없이 행동하는 네가 오늘도 아빠는 너무 마음 아프단다 엄마, 아빠는 오늘도 기도한다 돌처럼, 나무 마냥 표정 없는 네가 어떤 아픔으로 네 마음을 채우고 있는지 너의 두 손과 마음을 꼭 부여잡을 수 있게 엄마, 아빠는 오늘도 두 손을 모은다. 엄마맘 토닥토닥, 시 한수 2023. 4. 20.
불안의 신호 - 아이가 손톱을 계속 물어 뜯는다면 보들보들하고 예쁘기만 했던 우리 아이의 손이 상처가생겨 나고 손톱이 점점 짧아져 뭉툭해진 모습을 보면, 아이의 손 을 보는 엄마, 아빠의 마음은 속상하기만 합니다. '틱, 틱' 틈만 나면 손톱을 물어뜯는 우리 아이. 그만하라고 해도 아이들은 습관적으로 손톱을 물어뜯곤 합니다. 손톱을 깎을 수 없을 정도로 울퉁불퉁 못생기게 짧아진 우리 아이 손을 볼 때마다, 혹시 아이가 자라면서 손에 변형이 오는 건 아닌가 걱정과 고민이 앞서죠. 아이의 좋지 않은 습관의 원인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 교정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을 통해 아이와 엄마, 아빠 간의 끈끈하고 긍정적 관계를 쌓는 시간을 만들어보자구요. 그러면 뭉툭해지고 상처 났던 아이와 부모의 손과 마음에도 새살이 돋지 않을까요? 손톱을 뜯는 .. 2023. 4. 19.
쉽게 다투는 아이에 관하여(1편) 조금만 놀려도 우는 아이 친구들이 조금만 놀려도 울어버려요 사소한 일로 다투는 아이 금방 삐지거나 화내는 아이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놀다가도 아이들끼리 모여있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로 쉽게 다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보기에 아주 사소한 별것 아닌 일로 다투곤 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모든 상황이나 환경이 처음이고 기질 성향에 따라 간혹 사소한 것에도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조금만 놀려도 삐지거나 화를 내는 행동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러한 서툰 감정표현은 또래 사회에서 대인관계 문제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가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칭찬으로 우리아이 기살리기." 자존감은 대인관계에서 많.. 2023. 2. 15.
맞벌이 부모의 아이 걱정 (3편) 아침부터 아이의 우는 모습을 보며 출근을 서두르는 워킹맘! 엄마의 출근 준비 모습을 보며 더욱 칭얼대는 아이! 출근 준비를 다하고도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맞벌이 부모의 5가지 금지 사항※ 1) 미안해하지 않기 다른 집 아이의 엄마와 비교해 못챙겨준다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미안해해선 안됩니다. 미안해 하면 할수록 아이는 엄마의 미안함을 느끼고 위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 앞에서 커리어우먼처럼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애정을 돈으로 대신하지 않기 아이를 잘 못챙겨준다는 이유로 돈이나 장난감 등 이것 저것 필요한 것을 해주다보면 소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생기고, 보상, 대가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 안 좋은 버릇이 들 수도 있습니다. 3.. 2023.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