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엄마의 똑똑한 훈육법 (2편)

그렇다면 화가 나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우선 세 가지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1. 아이와 정서적 거리 두기

      : 아이에게 완전히 마음의 끈을 끊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과 정서적으로 너무 밀착된 경우는 사소한 문제로도 실망하고 짜증과 화가 나게 된다고 합니다.

같은 잘못을 해도 다른 아이가 그러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냉정함을 유지하게되죠.

이처럼 아이와의 적당한 감정적, 정서적 거리는 사소한 화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2. 다른 방법으로 마음 전달하기

      : 분노의 감정이 일어났을 때, 그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초첨을 맞춰

         그 잘못에 대한 교정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를 무척 사랑하지만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나쁜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눈 높이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설명 후에

그 잘못을 인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3. 일관되고 반복적으로 훈육하기

     : 같은 상황에서 일관되지 않은 훈육은 아이에게 혼란을 주게 됩니다.

 

똑같은 상황 또는 유사한 상황에서의 아이 잘못에 대해 때로는 훈육을, 또 때로는 무심하게 넘기게 되는 경우가 있죠.

이러한 비일관적인 훈육은 아이의 심리적 불안도를 높이는 원인이 되게 합니다.

 

훈육이란 아이의 잘못된 습관을 예방하고 고쳐나가는 방법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욕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그 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부모도 아이에 대한 훈육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할 것에 대한

분명한 기준과 이유에 대해서 잘 설명하기 힘들죠.

즉, 부모 자신의 통제적 이유에 대해 반복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우 인내를 가지고 일관되고 반복적인 훈육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에게 어떻게 현명하게 훈육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3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