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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웰빙동화

또래보다 성장이 더딘 우리 아이 걱정 해결은? (성장부진)

by 키키드컴퍼니 2023. 3. 2.

우리 아이는 성장이 잘 안돼요 

또래보다 작아요 

성장속도가 늦어서 걱정이에요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이가 같은 나이의 또래보다 작다면, 엄마의 걱정이 많을텐데요. 

걱정한다고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김동철박사의  비타민동화는 위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문제점을 찾아주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의 자존심을 높여줄까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합니다.

Poor growth 성장부진

성장은 엄마 뱃속의 태아기부터 시작해서 출생 후 영유아기, 유년기, 사춘기의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이 때, 영유아기는 3세까지 급격한 신체적 발달을 이루는 성장 시기로, 작게 태어난 아이는 catch-up growth 를, 너무 크게 태어난 아이는 catch-down growth로 자연스럽게 정상 수준으로 따라잡기 성장을 하게 됩니다. 

이때, 성장 부진은 ‘아이의 신체 성숙이 평균 수준보다 지연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성장과 발달, 무엇이 다른가요?

성장(growth)은 인체조직과 기관에서의 양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신장, 체중 및 치아의 발육상태가 포함 됩니다. 

반면, 발달(development)은 기능의 숙련과 능력 면에서의 양적·질적 변화를 의미하며, 사회성, 정서, 운동능력 발달 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본문에서 설명하는 성장 부진은 신체적인 영역의 성숙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마다 왜 성장 속도가 다른가요?

아이들의 성장 속도가 다른 이유는 같은 공간에서 자랐음에도 미세하게 다른 햇빛의 양과 흙의 성질에 따라 식물의 키가 제각기 다른 것과 같습니다. 

 

특히 유아기에는 하루 사이에 말이 트이기도 하고, 엎드려서 기어 다니던 아이가 일어나 앉는 등 신체 성장의 가속도가 붙는 시기입니다. 

 

이때, 소위 ‘입이 짧은’ 아이는 신체 성숙을 지원하는 영양의 불균형으로 또래보다 성장 속도가 부진하게 됩니다. 

이러한 영양 결핍은 아래 2가지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잘 먹고, 잘 자는데 또래보다 유독 성장 속도가 더딘 아이도 있습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 만성 질 병으로 인한 성장 조절의 어려움, 호르몬에 따른 성장 불균형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성장 속도를 확인하는 방법

아이의 성장 수준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6~12개월의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연속적으로 측정한 계 측 결과가 유용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아이의 성장 속도가 빠른지, 느린지도 검토할 수 있으며, 현재 아이 의 신장이나 체중은 평균 미달이지만, 성장 속도는 정상일 경우, 성장을 저해하는 질환의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성장 속도는 3세 이후부터 사춘기 전까지 정상적으로 1년에 4~6cm씩 자라는 신장을 기준 으로 하여, 이 시기에 4cm 미만으로 자란다면, 진단적인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존감 = 성장 부진의 해결책?

또래보다 작은 아이는 친구와의 비교를 통해 자신이 작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는 자존감의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유아기는 신체적인 차이에 민감하여 “너는 왜 이렇게 키가 작아?”라고 스스럼없이 물어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영향에 따라 아이의 자존감이 저하됩니다.

 

하지만, 성장 부진은 신체 성장 장애가 아니므로, 후천적인 노력으로 충분히 성장 속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애 초기에 낮아진 자존감을 다시 끌어올리기란 신체적인 성장보다 어렵기에, 이를 예방하고자 양육자가 아이의 자존감 지킴이가 되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아이큐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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