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해서 뭐해?
어차피 안될텐데 꼭 해야 해요?
절대 못할텐데 ...
나는 어차피 안되는데, 노력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아이가 무심코 하는 말들, 귀 기울여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만약 최근 이런 말들을 자녀에게서 들어본 적이 있다면, 아이가 "비관적인 아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관적인 아이들은 대개 모든 부분에 있어 불만족스러워하고 부정적인 관점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이 무언가를 변화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실패를 두려워하고, 설사 어떠한 일을 해냈다 하더라도 그저 운이 좋았다며 자신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게 됩니다.
이런 비관적인 태도는 냉소주의나 비난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자기능력 이하의 실력을 내거나 우울증으로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아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1)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세요! 태어날 때 부터 비관적인 성향을 타고나는 아이는 절대 없습니다.
집에서부터 긍정적인 관점을 강조하면 아이는 불리한 점보다는 인생의 좋은 점을 보기 시작할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낙관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거나,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에 ‘좋은 소식 보고하기’ 와 같은 긍정적인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 아이의 낙관적 사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비관적인 사고에 대응하세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이 얼마나 비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잘 자각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심리학자들은 동전,구슬 같은 것을 이용해서 아이가 냉소적인 생각을 할 때마다 자신의 생각을 추적할 수 있게 하라고 합니다.
김동철박사 심리 컬럼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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